올해 2월 신혼집 입주를 앞두고 있었고, 입주 기간까지 시간이 충분했기에...
식탁, 소파 등 구입할 가구 목록들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매장과 인터넷 서칭을 통해서 미리 마음 속에 정해둔 업체와 품목 등이 정해져있었어요.
소파는 가죽과 패브릭 중에서 어느 것을 할지 여기저기 다녀보면서 제 취향을 찾아보았고,
제 취향인 패브릭으로 하기로 결정을 하고 나서는 아쿠아클린 소재 중에서 어느 것을 할지도 참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때마침 (작년) 12월에 남편과 같이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한 홈테이블데코 페어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 곳에서 카우리홈을 발견했고, 카우리홈의 텐터 패브릭 소파를 만져보고 앉아마자 이거다 하고 바로 구입하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텐더 소파의 장점: 1. 고급 벨기에 패파이버가드 브릭이라 관리가 쉬움. 직조가 튼튼해서 너무 좋음.
2. 색상도 다양하고, 추후에 커버만도 구입 가능.
3. 소파 프레임이 오크 원목이라 튼틈함.
4. 고밀도 폼이라 소파가 탐탐함.

저희 남편이 저보다 소파를 더 마음에 들어해요. 소파에 누웠을 때도 허리를 탄탄하게 받쳐줘서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지금 펄 색생의 텐더 소파를 택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마 올 겨울에 그린 색상의 소파 커버를 더 구입할 예정입니다.
너무 예뻐서 아직도 눈에 아른거려서 구입하려구요.